[ 효능.효과 ]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 용법.용량 ]

초기 투여 용량은 베타차단제칼슘채널차단제의 사용 경험에 근거하여 결정되며 투여용량은 개인에 따라 다르다. 통상 복용량은 1일 1회 펠로디핀 5 mg/메토프로롤숙시네이트 47.5 mg 아침에 경구투여한다.
필요에 따라 1일 1회 펠로디핀 10 mg/메토프로롤숙시네이트 95 mg으로 증량할 수 있다. 이 약 복용시 물과 함께 정제를 그대로 삼켜야 하며 분할하거나 씹거나 부수어서 복용하지 않는다.
○ 고령자 및 간기능장애 환자 :
고령자 및 간기능장애 환자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1일 펠로디핀 5 mg/메토프로롤숙시네이트 47.5 mg의 복용량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 소아 :
소아에서는 이 약의 치료 경험이 없다.

[ 사용상의 주의 사항 ]
  1. 경고

  2. 1) 협심증 환자는 이 약 치료를 급격히 중단하지 않아야 한다. 급격한 중단은 중증 부정맥, 심근경색 또는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2) 이 약은 일반적으로 베프리딜, 딜티아젬, 베라파밀, 단트롤렌(주사)과 병용 및 임부 및 수유부에게 권장되지 않는다.

  3. 다음 환자에게는 투여하지 말 것.
  4. 1) 심장심실의 차단(2도 및 3도 방실차단), 비보상성 심부전(폐부종, 관류저하 또는 저혈압), 심부전, 현저한 서맥 또는 저혈압, 심인성 쇼크, 동기능부전증후군(sick sinus syndrome) 환자
    2) 이 약 및 이 약의 구성 성분이나 다른 디히드로피리딘 또는 베타차단제에 과민반응 환자
    3) 베타효능제로 지속적 또는 간헐적인 근수축 치료를 받는 환자
    4) 레이노증후군 또는 괴저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중증의 말초 혈관 질환
    5)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 또는 심박동이 분당 45번 미만이고, PQ 간격이 0.24초를 초과하거나 또는 수축기 혈압이 100mmHg 미만인 급성 심근경색이 의심되는 환자
    6) 불안정 협심증 환자
    7) 치료되지 않은 크롬친화세포종 환자
    8) 천식, 만성 폐쇄성 기관지 질환, 호흡기 질환 또는 그 병력이 있는 중증 기관지경련 환자
    9)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는 가능성이 있는 여성 및 수유부
    10) 중증 프린츠메탈 협심증 환자
    11) 부비강질환 환자(비강과 귀 사이의 신경유입 전도장애를 포함.)
    12) 급성 심근경색 환자
    13) 플록타페닌 또는 설토프리드 복용 환자
    14) 아나필락시스 병력 환자
    15) 임상적으로 관련있는 동성서맥 환자
    16) 장폐색 환자
    17) 중증 간기능장애 환자
    18) 이 약은 유당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갈락토오스 불내성(galactose intolerance), Lapp 유당 분해효소 결핍증(Lapp lactose deficiency) 또는 포도당-갈락토오스 흡수장애(glucose-galactose malabsorption) 등의 유전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는 투여하면 안 된다.

  5. 다음 환자(경우)에는 신중히 투여할 것.

  6. 1) 기관지천식, 기관지 경련이 일어날 수 있는 환자
    2) 흡입 마취제를 동시투여할 경우
    3) 베라파밀,디기탈리스,Class I 부정맥치료제(특히 class IA와 IC)와 병용할 경우
    4) 간헐성파행증 환자(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음),중증 신장애(GFR<30ml/min), 대동맥협착, 간기능장애, 급성심근경색후 심부전 환자
    5) 급성 심근경색, 심근 허혈을 일으킬 수 있는 환자에서 저혈압, 대사성 산증을 수반하는 중증의 급성 병리적 상태.
    6) 고령자

  7. 이상반응

  8. 1) 가장 일반적인 이상반응은 두통(11%), 발목의 부종, 안면홍조로 이들은 펠로디핀의 혈관 확장작용에 기인된 것이며 치료 시작이나 용량 증가시에 나타날 수 있고 일반적으로 일시적이다. 임상시험과 각 성분의 시판 후 조사에서 보고된 이상반응 아래와 같다. 이상반응의 발현빈도는 다음과 같다. 매우 드물게<0.01%, 0.01%≤드물게<0.1%, 0.1%≤때때로<1%, 1%≤자주<10%, 매우 자주≥10%.
    2) 펠로디핀에 의해 다음의 이상반응이 보고된 바 있다.
      발현빈도 이상반응
    전신 때때로
    매우 드물게
    피로
    발열
    순환기계 자주
    때때로
    매우 드물게
    따뜻한 느낌을 동반한 얼굴홍조, 발목부종
    심계항진, 빈맥
    기외수축, 민감한 환자에 대해 협심증 악화의 원인이 되는
    빈맥을 동반한 저혈압, 백혈구파괴성혈관염
    내분비계 매우 드물게 고혈당
    소화기계 때때로
    드물게
    매우 드물게
    구역, 복통
    구토
    치육비후증상, 치은염
    피부 및
    피하조직
    때때로
    드물게
    매우 드물게
    발진, 가려움
    두드러기
    광민감반응, 입술 또는 혀의 혈관부종
    면역계 매우 드물게 과민반응
    매우 드물게 간효소수치의 상승
    근골격계 드물게 관절통, 근육통
    정신신경계 자주
    때때로
    드물게
    두통
    지각착오, 어지럼
    저혈압으로 인한 실신, 발기부전/성기능 장애
    신장 및
    비뇨기계
    매우 드물게 빈료
    3) 혼동 및 수면 장애가 보고된 바 있으나 펠로디핀과의 관련성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치육비후증상은 치은염 또는 치주염이 있는 환자들에 대하여 펠로디핀을 투여했을 때 나타난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구강 위생에 주의하면 그 정도가 경감될 수 있다. 또한 이 약에 대하여 고혈당이 보고된 바 있으나, 이는 환자군 특이적인 이상반응으로 생각되며 펠로디핀에 대해서는 제한적으로 보고되었었다.
    4) 메토프로롤에 의해 다음의 이상반응이 보고된 바 있다.
      발현빈도 이상반응
    전신 자주
    때때로
    드물게
    피로, 두통, 어지럼
    가슴통증, 체중증가
    다한증, 탈모, 이상미각, 가역적인 성욕감소
    혈액 드물게 저혈소판증
    순환기계 자주
    때때로
    드물게
    수족냉감, 서맥, 심계항진
    심부전의 일시적 악화
    방실 전도시간 연장, 부정맥, 부종, 실신
    소화기계 자주 복통, 구역, 구토, 설사, 변비
    피부 드물게 광민감반응, 건선 악화, 피부에 영향을 주는 과민반응
    드물게 아미노전달효소 상승
    호흡기계 때때로 호흡곤란, 기관지 천식 또는 기관지장애 환자에서 기관지 경련
    신경계 때때로
    드물게
    수면장애, 지각착오
    악몽, 우울증, 기억장애, 신경질, 초조, 환각
    드물게 시력장애, 눈의 건조 그리고/또는 자극감
    드물게 이명
    5) 펠로디핀에서 관절통, 간염, 근육경련, 구강건조, 결막염유사증후군, 비염, 집중력 장애, 중증의 말초 혈관 질환 환자에서의 괴저가 보고되었다.
    6) 국내 시판후 조사결과(조사증례수 : 793명) 보고된 이상반응은 다음과 같으며, 이약과의 관련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 손발저림, 식욕감소, 세동심방성(atrial fibrillation)

  9. 일반적 주의

  10. 1) 고혈압 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는 환자에게 이약을 초기요법으로 투여해서는 안된다.
    2) 다른 베타차단제의 경우와 같이 심기능 대상부전 환자에게는 디기탈리스나 이뇨제 와 같이 투여하는 경우외에는 투여하지 말 것. 디기탈리스에 의해 유도된 심장 수축력의 증가는 이 약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다.
    3) 다른 베타차단제와 같이 특히 허혈성 심질환 환자와 같은 경우에는 약물투여를 갑자기 중단하면 환자상태의 급격한 악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1~2주간에 걸쳐 서서히 줄여야 한다. 특히 허혈심질환이 있는 환자는 면밀한 감시하에 있어야 한다. 돌연사를 포함한 심장동맥 사례의 위험은 이 약 또는 베타차단제를 포함한 다른 약제를 중단하는 동안 증가될 수 있다.
    4) 마취를 행할 필요가 있는 환자에게는 적어도 마취48시간 이전에 투약을 중지한다.
    5) 기관지천식이나 기타 폐색성 폐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투여하는 경우는 적절한 기관지 확장제로의 병용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고 베타2-효능제의 용량 증가가 필요할 수 있다.
    6) 베타차단제 투여로 아나필락시스 처치가 어려울 수 있다. 통상 용량의 아드레날린 투여로 항상 기대하는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7) 치료를 병행하고 있지 않는 잠재성 또는 명백한 심부전 환자에게 투여해서는 안된다.
    8) 이 약은 탄수화물 대사에 영향을 주거나 저혈당을 마스크할 수 있으나 비선택적 베타차단제보다 위험성이 적다.
    9) 드물게, 이미 존재하는 중등도의 방실 전도 장애가 악화될 수 있다(방실 차단을 일으킬 수도 있다).
    10) 이 약을 투여받고 있는 환자에게 베라파밀을 정맥 투여하지 않아야 한다.
    11) 프린츠메탈 협심증 환자에서, 관상정맥의 알파-수용체-매개 수축으로 인해 협심증의 횟수와 정도가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환자에서 비선택성 베타- 차단제는 사용되어서는 안되고 선택적 베타1수용체 차단제를 주의깊게 사용하여야 한다.
    12) 이 약을 크롬친화성종 환자에게 투여해야 한다면 알파차단제를 병용투여를 해야 한다.
    13) CYP3A4를 유도하는 약물과 병용 투여할 경우 펠로디핀의 농도가 크게 감소하여서 펠로디핀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위험이 있으므로 병용 투여를 하지 않도록 한다. 자몽주스를 동시에 마실 경우 펠로디핀의 농도가 크게 증가할 수 있으므로 같이 복용하지 않는다.
    14) 수술 전 마취의는 환자가 이 약을 복용하고 있었음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수술을 하고 있는 환자에서 베타차단제는 투여중지되지 않는다.
    15) 서맥 증가가 발생하는 경우 이 약을 감량하거나 서서히 중단해야 한다.
    16)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 감소를 예고하는 증상(빈맥, 심계항진 및 발한)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혈당모니터링의 강화를 알려주어야 한다.
    17) 어떤 원인에 의해 중증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있는 환자 중에서, 특히 요오드 함유 제제, 플록타페닌 또는 탈민감 치료 중, 베타차단제의 치료가 아드레날린 상용량 치료에 의한 저항성 및 반응의 악화가 나타날 수 있다.
    18) 때때로 어지럼이나 피로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운전이나 기계 조작 시 주의가 요구된다.
    19) 이 약은 도핑테스트 시 양성반응을 나타낼 수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운동선수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1. 상호작용

  12. 1) 시토크롬 P450계에 영향을 주는 물질은 펠로디핀과 메토프로롤의 혈장 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펠로디핀과 메토프로롤은 서로 다른 P450 동종효소를 이용하므로 서로 상호작용하지 않는다.
    2) 디곡신의 최고 혈장농도는 펠로디핀과 병용투여시 상승된다.
    3) 페니토인, 카르바마제핀, 페노바비탈, 리팜피신, 세인트존스워트(hypericum perforatum)와 같은 효소(시토크롬 P450) 유도약물과의 병용투여는 펠로디핀의 대사를 증가시켜 펠로디핀의 혈장농도를 크게 떨어뜨린다. 페니토인, 카르바마제핀, 페노바비탈과 병용투여한 경우에 펠로디핀의 AUC 및 최고 혈중 농도는 93%, 82%까지 감소하였다. CYP3A4 유도제와의 병용하지 않도록 한다. 시메티딘과 병용 투여시에는 펠로디핀의 최고 혈장농도와 AUC가 약 55%까지 증가하였다.
    4) 아졸계 항진균제(이트라코나졸, 케토코나졸), 마크로라이드 항생제(에리스로마이신), HIV protease 저해제와 같이 CYP3A4의 강력한 저해제와의 병용 투여는 피해야 한다. 이트라코나졸과 병용투여시 펠로디핀의 최고 혈중 농도는 8배 증가하고 AUC는 6배 증가하였다. 에리트로마이신과의 병용투여시 펠로디핀의 최고 혈중 농도와 AUC는 약 2.5배 증가하였다.
    5) 자몽주스는 CYP3A4를 저해하는데, 펠로디핀과 병용 투여시 펠로디핀의 최고 혈중 농도와 AUC를 약 2배 증가시켰다. 따라서 이 약과 자몽 주스를 함께 복용하지 않는다.
    6) 펠로디핀은 타크로리무스의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병용 투여시 타크로리무스의 혈장 농도를 모니터링하여야 하며 타크로리무스의 용량 조절이 필요할 수 있다.
    7) 시클로스포린과의 병용 투여시 펠로디핀의 최고 혈중 농도는 150%까지, AUC는 약 60%까지 증가하였다. 대조적으로 펠로디핀이 시클로스포린의 약동학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8) 바비트레이트 유도체(펜토바비탈)는 효소 유도를 통해 메토프로롤의 대사를 약간 증가시키므로 병용을 피해야 한다.
    9) 이미 메토프로롤을 복용하고 있던 4명의 환자에게 프로파페논을 시작하였을 때 메토프로롤의 혈장 농도는 2~5배 증가하였으며 2명의 환자는 전형적인 메토프로롤의 이상반응을 나타내었다. 상호작용은 8명의 건강한 지원자에 대한 시험에서 확인되었으며 이는 프로파페논이 퀴니딘과 같이 시토크롬 CYP2D6를 통해서 메토프로롤의 대사를 저해하기 때문이다. 프로파페논은 베타 수용체를 차단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병용 투여시 처리하기 어려우므로 병용을 피하도록 한다.
    10) 베라파밀은 베타차단제(아테놀롤, 프로프라놀롤, 핀도롤)와 병용하였을 때 베라파밀은 서맥과 혈압 강하를 나타내었다. 베라파밀과 베타 차단제는 방실 전도와 동방결절 기능에 대한 저해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병용을 피하도록 한다.
    11) Class I 항부정맥 약물과 베타차단제는 음성의 근수축성을 증가시켜 좌심실 기능 손상 환자에서 중증의 혈역학 이상반응을 야기할 수 있다. 동기증부전증후군(sick sinus syndrome) 및 병적인 방실 전도 환자에서는 병용을 피하도록 하며, 이러한 상호작용은 디소피라미드에 가장 잘 나타나 있다.
    12) 디펜히드라민은 rapid hydroxylator에서 CYP 2D6를 통해 메토프로롤이 히드록시메토프로롤의 소실되는 것을 2.5배 감소시켜 메토프로롤의 효과가 증가되므로 용량 조절이 필요하다.
    13) 클로니딘을 갑자기 투여 중단할 경우 고혈압 반응이 베타차단제에 의해 강화될 수 있다. 클로니딘과의 병용 투여가 중단되어야 한다면 베타차단제는 클로니딘 투여 중지 며칠 전에 중단하여야 한다.
    14) 딜티아젬과 베타차단제는 방실 전도와 동방결절 기능에 대한 저해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병용 투여시 서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15) NSAID 계열의 항염증 약물은 베타차단제의 항고혈압 효과를 상쇄시키며 특히 인도메타신에 대해 연구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술린닥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고려되었으며 디클로페낙과의 연구에서도 이런 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
    16) 페닐프로파놀라민을 건강한 사람에게 단회 50mg 투여하였을 때 이완기 혈압을 병적인 값까지 상승시킬 수 있다. 프로프라놀롤은 일반적으로 페닐프로파놀라민에 의해 나타나는 혈압 상승을 상쇄한다. 그러나 고용량의 페닐프로파놀라민을 복용하는 환자에서 베타차단제는 역설적인 고혈압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페닐프로파놀라민 단독으로의 치료동안 고혈압 위기가 몇 건에서 나타났다.
    17) 에피네프린을 투여받는 환자가 비선택성 베타차단제(핀도롤, 프로프라놀롤)로 치료받을 때 고혈압과 서맥이 나타난 보고가 있으며 이러한 임상적 관찰은 건강한 사람에서 확인되었다. 국소 마취제에 에피네프린을 추가할 때도 혈관내 투여시 이러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심장 선택적인 베타차단제에서 이러한 위험은 상당히 덜 하다.
    18) 퀴니딘은 rapid hydroxylator(스웨덴인의 약 90%)에서 메토프로롤의 대사를 저해하여 혈장 농도를 증가시키고 베타 차단 효과를 증가시킨다. 동일 효소(시토크롬 P450 2D6)에 의해 대사되는 다른 베타차단제에서도 동일한 상호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고려된다.
    19) 아미오다론을 투여받는 환자가 동시에 메토프로롤을 복용할 경우 동방 서맥을 일으킬 수 있음이 보고되었다. 아미오다론은 매우 긴 반감기(약 50일)를 가지므로 투여 중단 후에도 긴 시간동안 상호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20) 리팜피신은 메토프로롤의 대사를 유도하여 혈장 농도를 감소시킨다.
    21) 시메티딘, 히드랄라진, SSRI(파록세틴, 플루옥세틴, 세트랄린)와 메토프로롤을 병용할 경우 메토프로롤의 혈장 농도가 증가할 수 있다. 메토프로롤과 다른 베타차단제(예 : 점안약) 또는 MAO 저해제와 병용 투여하는 환자는 조심스럽게 관찰되어야 한다. 흡입 마취제는 베타 차단제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에서 심장억제 효과를 강화시킨다. 경구 당뇨병용제는 베타차단제를 복용하는 환자에서 용량 조절이 필요할 수 있다.
    22) 메토프로롤은 CYP2D6 기질이다. CYP2D6를 저해하는 약물은 메토프로롤의 혈장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CYP2D6 저해제로는 퀴니딘, 테르비나핀, 파록세틴, 플루옥세틴, 세트랄린, 세레콕시브, 셀레콕시브, 프로파페논, 디펜하이드라민 등이 있다. 로지맥스를 투여 받는 환자들에게 상기 약들로 치료를 시작시 이 약의 용량 감량이 필요 할 수 있다.

  13. 임부 및 수유부에 투여

  14. 1) 임부에 대한 투여
        (1) 펠로디핀은 임부에게 투여한 경험이 충분하지 않으며 동물실험에서 태자 손상이 관찰되었으므로 이 약을 임부에게 투여하지 않는다.
        (2) 칼슘채널차단제는 자궁에서 미성숙 수축작용을 저해할 수 있으나 분만을 지연시킨다고 할 만한 증거는 없다.
        (3) 임부가 저혈압이 되거나 말초혈관의 확장으로 혈류가 재분포되어 자궁의 관류가 감소되면 태아가 저산소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
        (4) 동물실험에 의하면 칼슘채널차단제가 주로 원위 골결근 이상의 형태로 태자독성이나 기형을 유발하며 베타차단제는 태자 및 신생아에게 서맥을 유발할 수 있다.
    2) 수유부에 대한 투여
    펠로디핀과 메토프로롤은 모유를 통해 분비되나 치료용량에서 매우 적은 양만이 모유를 통해 태아에 전달된다. 펠로디핀은 태아에 대한 위험도를 평가할 만큼 투여경험이 적음으로 수유부에게 투여는 권장되지 않는다.
    베타차단제는 태아, 신생아 및 수유 영·유아에서 서맥, 저혈당과 같은 이상반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수유부에게 권장되지 않는다.


  15. 고령자에 대한 투여

  16. 고령자는 낮은 용량으로 치료를 해야 하며, 환자의 상태를 관찰하면서 신중히 투여한다.

  17. 과량투여시의 처치

  18. 이 약과 같이 서방형 제제에 중독된 경우 증상의 발현은 투여 후 12~16시간까지 지연될 수 있으며, 중증의 증상은 며칠 후에 나타날 수도 있다.
    1) 독성
        (1) 펠로디핀 : 2세 영아에게 10 mg 투여 시 경증의 독성을 유발하였으며 17세 소아에게 150~200 mg, 성인에게 250 mg 투여 시 경증~중등도의 독성을 유발하였다. 같은 계열의 약물과 비교했을 때, 심장보다는 말초순환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2) 메토프로롤 : 성인에게 7.5 g 투여 시 치명적 독성을 유발하였다. 100 mg 투여 후 위세척을 한 5세 소아의 경우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12세에게 450 mg, 성인에게 1.4 g 투여 시 중등도의 중독을 유발하였으며, 성인에게 2.5 g 투여시 중증 독성을 유발하였다.
    2) 증상
        (1) 펠로디핀 : 순환계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위험하여 서맥(가끔 빈맥), 혈압 강하, 1~3도 방실차단, 방실해리, 심실기외수축, 심실세동, 심장무수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 어지럼, 두통, 의식장애, 혼수, 경련, 호흡곤란, 폐부종(비심장성), 무호흡증, 성인호흡곤란증후군(ARDS), 산증, 저칼륨혈증, 고혈당, 저칼슘혈증, 홍반, 체온저하,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2) 메토프로롤 : 중독 시 심혈관계 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특히 소아 및 청소년의 경우 정신신경계 증상과 호흡기 억제 증상이 유발될 수 있다. 서맥, 1~3도 방실차단, 심장무수축, 혈압강하, 말초혈관류 불량, 심장보상작용 상실, 심인성 쇼크, 호흡기 억제, 무호흡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외에 피로, 혼란, 의식상실, 미세떨림, 경련, 발한, 지각착오, 기관지연축, 구역, 구토, 식도연축, 저혈당(특히 소아) 또는 고혈당, 고칼륨혈증 등의 증상이 있으며, 또한 신장에 영향을 주고, 일시적 근무력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알코올, 혈압강하제, 퀴니딘 또는 바르비탈계 약물의 투여로 인해 환자의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과량투여로 인한 초기 증상은 보통 투여 후 20분~2시간부터 나타난다.
    3) 처치
        (1) 펠로디핀 : 활성탄으로 처치하며 필요시 위세척을 한다. 아트로핀은 정맥주사로서 성인 0.25~0.5 mg, 소아 체중 kg당 10~20 μg를 반드시 위세척 전에 투여하도록 한다. 심전도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유사시 인공호흡기를 이용한다. 산-염 및 전해질 상태를 보정해준다.
    서맥 및 차단(block)이 나타난 경우 아트로핀을 정맥주사하며 그 용량은 성인 0.5~1 mg, 소아의 경우 체중 kg당 20~50 mcg이다. 이는 반복투여 가능하며, 초기에 이소프레날린을 1분에 체중 kg당 0.05~0.1 mcg씩 투여할 수도 있다. 중증인 경우 초기부터 심박조율기를 사용한다. 저혈압 시에는 성인의 경우 mL당 칼슘 9 mg, 소아의 경우 mL당 칼슘 3~5 mg이 포함된 수액제를 5분간 20~30 mL 정도 정맥주입한다. 필요시 반복주입 또는 점적주입하며, 아드레날린 또는 도파민을 투여할 수 있다. 중증의 경우 글루카곤 투여할 수 있다.
    펠로디핀 과량투여에 따른 순환정지가 나타난 경우 수시간 동안의 소생술이 필요할 수 있다. 경련 시에는 디아제팜을 투여하며, 기타 증상에 따라 대증요법을 실시한다.
        (2) 메토프로롤 : 활성탄으로 처치하며 필요시 위세척을 한다. 아트로핀은 정맥주사로서 성인 0.25~0.5 mg, 소아의 경우 체중 kg당 10~20 μg를 반드시 위세척 전에 투여하도록 한다. 유사시 반드시 삽관 및 인공호흡기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체액량 증가를 위한 적절한 요법이 필요하며 포도당을 점적주입하고 심전도를 모니터링한다. 아트로핀 1.0~2.0 mg을 정맥주입하며, 특히 미주신경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복주입할 수 있다.
    심근억제가 나타난 경우 도부타민 또는 도파민과 칼슘을 주입한다. 체중 kg당 글루카곤 50~150 μg을 1분간 점적주입하거나 인암리논을 사용할 수 있다. 아드레날린이 효과를 나타낸 경우도 있다. QRS 간격 연장 및 부정맥이 나타난 경우 염화나트륨 또는 중탄산염나트륨을 점적주입하여 나트륨을 보충한다.
    메토프로롤의 과량투여에 따른 순환정지가 나타난 경우 수시간 동안의 소생술이 필요할 수 있다. 기타 증상에 따라 대증요법을 실시한다.

  19. 보관 및 취급상의 주의사항

  20. 1)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2) 다른 용기에 바꾸어 넣는 것은 사고원인이 되거나 품질 유지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이를 주의한다.